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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홈페이지

한국카본 IR자료

한국카본 산업보고서

 

 

 

한국카본은 동성화인텍과 비슷하게 LNG 보냉재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원래는 낚시대나 골프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카본시트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었으나,
그 사업영역을 LNG보냉재 쪽으로 넓히며 현재는 산업재(LNG보냉재, 절연적층물 등)에 매출 대부분을 차지

재 한국카본은 LNG보냉재가 캐쉬카우로, 여기서 확보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UAM(도시항공교통), 항공기 및 자동차 경량화 부품소재, 배터리팩 케이스 등에 대한 신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멤브레인 방식은 프랑스 GTT사가 처음으로 개발해 라이센스비를 조선사에게서 수취하는 데,
LNG 선가의 5% 가량을 라이센스비로 가져간다고 합니다. 조선사에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접해보셨을 뉴스죠.
현재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마크3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NO.96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크3 용 보냉재에 들어가는 부품의 종류는 멤브레인/R-PUF/FSB/RSB가 있는데,
현재 동성화인텍은 Triplex 종류(FSB,RSB)를 제외한 멤브레인과 R-PUF(강화폴리우레탄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카본보냉재의 2차방벽 부품 소재인 Triplex에 특별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LNG 보냉재의 구조는 보온병과 거의 비슷한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LNG선은 선체에 직접 단열재를 설치해 화물탱크를 만들고 있는데(프랑스 GTT사의 멤브레인형 방식),
처음엔 단열재를 설치하고, 그 위에 누수방지용의 2차 방벽과 1차 방벽인 멤브레인 시트를 붙이는 구조입니다.

한국카본은 보냉재에서 가장 중요한 2차방벽 부품인 Triplex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RSB(Rigid Secondary Barrier)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여 전세계에서 한국카본이 이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프랑스 기업이 독점 공급하던 2차방벽 무품인 FSB(Flexible Secondary Barrier)도
국산화에 성공하며 점유율을 50% 수준으로 높여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리플렉스는 LNG 한 척당 30억 원의 고부가 제품으로
유리섬유와 유리섬유 사이에 알루미늄을 넣는 구조입니다.
FSB는 유리섬유와 알루미늄 사이에 고무를 추가적으로 넣는 것이며, RSB는 패널 이음매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거(Mark3의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그룹) LNG선 수주에서 LNG 보냉재 납품 스케쥴을 시뮬레이션 해보면,
2019년 17~21척 가량이던 보냉재 남품이 2020년이 36~43척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아쉽게도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21척~23척과 21척으로 감소하긴 하지만,
추후 카타르, 모잠비크 등의 LNG선박 추가 수주를 고려할 때 23~24년에는 2020년을 뛰어넘는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먼저 수소운반선 보냉재입니다.
향후 수소가 친환경을 위해 널리 쓰이게 된다면, 전세계적으로 수소를 수입/수출하는 물량이 크게 증가될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친환경 발전이 잘 되는 적도 부근에서 친환경 발전이 어려운 나라로 수소 교역이 활발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소 교역을 위해서는 수소운반선의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UAM(도시항공교통)분야 역시 한국카본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분야입니다.
UAM은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이동 수단으로 하여 화물/사람을 운반하는 수송체계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섹터입니다.

LIG넥스원은 탑재중량 200kg급인 카고드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중 LIG넥스원이 카고드론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한국카본이 카고드론의 동체소재/부품/기체조립

외국산 소재(탄소섬유)는 그 특성상 냉동상태에 있어도 6개월밖에 보관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유럽이나 미국에서 재료를 장기간에 걸쳐 수송한다면 UAM소재의 질적 측면에 타격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UAM 동체소재(탄소섬유)의 국산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카본은 외국산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UAM 동체소재를 국산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UAM과 연계되는 것이 항공기 부품소재입니다.

나아가 전기차 배터리케이스에 쓰이는 기존소재를 자사의 복합소재로 바꾼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금속이던 소재를 카본소재로 바꾸어 안정성을 높이는 것인데,
관련 소식은 10월~11월 즈음에 발표예정으로 미국계 회사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기존 금속으로 된 배터리 케이스의 대체재로서 중국 전기차 회사에서 수요가 있고,
우리나라도 안정성 측면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카본은 최근 LNG 보랭재를 중심으로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카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수주 잔고는 6340억원으로, 2019년말 3720억원, 2020년 말 4790억원에서 증가 추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수주 물량은 3670억원어치로, 지난해 1년 동안의 수주 물량 3730억원에 육박했다.

주요 공급처의 LNG선 수주 물량을 토대로 보랭재 납품량을 추산하면 한국카본의 매출은 2022 4283억원, 2023 446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계속 경신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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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위주로 Check

조선소 :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MY필터링 :
동성화인텍(승도리) : Only LNG...한카보단..별루라고 생각
한국카본(승도리) : 동성화인텍보단 카본이 나아보임, LNG + 알파가 더 조아보임
한라IMS(승도리)
케이프 : 이런게 좋아보이면 안되는데...근데 부채비율이 넘높아서 PASS
STX엔진
HSD엔진(승도리) : 턴어라운드?
인화정공
대양전기공업
오리엔탈정공(승도리)

승도리 블로그나온 깅버
한국카본
화인텍
조선선재 : 용접재료. 수익률은 좋으나 PER못받는 이유가 있음. 전방산업 좋아지면 좋겠으나. 산업자체가 No매력
세진중공업
하이록코리아
태웅
성광밴드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성광밴드
케이에스피
인화공정
태광

주워들은 댓글창
세진중공업
1.현대계열사 물량을 거의 독점으로 취급함(현대가 자체생산 줄이면서 m/s더 늘어남,임원진들도 현대출신 자회사 일승도 현대출신)
2.위치가 현대와 바로 붙어있고 자산재평가를 안해서 숨은 가치가 있음
3.작년부터해서 상속이 시작돼서 끝나감.(신나게 일승,동방선기 인수하면서 의욕 뿜뿜 중)
4.풍력,플랜트도 함.
5.덱하우스,어퍼유닛,탱크 만드는데, 이익율은 탱크가 탱크가 결정함.
6.지금까지 수주내역보면 현대계열사가 압도적으로 많음.

한국카본vs 동성화인텍
조선만 본다!는 동성이 나음.
한카는 유리섬유(kcc빼고 단열재에 다 씀),탄소소재(유튜브에 회장님 인터뷰 참조바람)
한카는 트리플x란 제품을 동성에게 납품(이게 이익율 높음)
둘다 좋지만, 경영자,지배구조를 보고 난 한카!

Hsd엔진
대장인 현대와 거래를 못해서 ㅂㄹ
인화정공이 좌지우지해서 ㅂㄹ
중국이랑 거래해서 ㅂㄹ

조선소도 다 아웃됐지만, 기자재업체들은 전멸수준... 그래서 기자재가 더 좋아보임.
2차전지처럼 경쟁자가 늘것 같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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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 활동은 과정이 좋아도 오랜시간이 흘러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사람은 약 50시간만 연습하면 일상 활동에서 적정 수준의 실력을 쌓을수 있다.

불운을 걸러낼 정도로 의사 결정 횟수가 많아져야 비로서 이들의 진정한 실력이 드러난다.

미래에는 온갖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우리가 경험한 사건이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였다는 사실은 쉽게 망각한다

대성공은 능력, 기회 그리고 행운이 결합할 때 이루어졌다

기업의 실적은 흔히 총자산이익룰(ROA)수준과 지속성을 평가된다

투자에도 실력 정점 연령이 있다. 다만 42세로 스포츠보다 다서 높을 뿐이다. 특히 70세쯤 되면 투자 실력이 급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무 의사 결정 능력의 정점 연령은 평균 53세로 다양한 재무 분야에서 매우 일관되게 나타났다

적응행동, 신중한 판단, 효율적인 행동 조절, 합리적인 우선순위 설정, 심사 숙고, 철저한 근거 확인

문제는 반드시 가정을 세워야 정답을 찾을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번거롭게 오랜 시간 인지 능력을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신속하고 편하게 해결하고 싶어한다.

오늘 주식을 사면서 우리가 지불하는 가격은 미래에 가치를 얻으려고 포기하는 대가다. 우리는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려고 노력한다.

수요와 공급, 이익, 경쟁 우위 등 성과를 좌우하는 실제 원인을 찾아내야한다.

가격이 괴리된 주식을 발견하면 그 괴리의 원인을 나름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최근 발생한 사건에 과도한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다. 투자자는 최근 급등한 종목을 사려고 하거, 최근 실적이 좋았던 펀드매니저에게 돈을 맡기려 한다.

투자자는 이익종목을 성급하게 매도하고, 손실 종목을 지나치게 오래 보유하는 경향을 보인다

변화하는 시스템에서 최적화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추운 기후에서 진화한 동물은 따뜻한 기후로 급격히 바뀌면 멸종 할수 있다.

먼저 확률 산정이 불가능하고 대가가 매우 큰 사건에 대해서는 우리 지식의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경쟁상황에서 강자는 자신의 우위를 굳히기 위해 상황을 단순화해야 하고 약자는 강자의 우위를 희석하기 위해 우연성을 더해야 한다.

성공한 사례만으로 표본을 구성하게 되면 위험한 사업 전략의 장점만 부각된 편향이 생길수 있다.

운이 중요한 분야에서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과정에 집중해야한다.미래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려면 과거에 대해서도 열린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 실제로 발생한 사건을 필연적 사건으로 생각하는 본능을 피해야한다.우리는 자신의 예측 능력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긴 호흡으로 다른 여러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한다.인간은 원인이 없어도 본능적으로 원인을 찾는다매출성장률보다 EPS성장률과 주주수익률의 상관관계가 더 높다

환경이 급변할수록 과거 사례의 중요성은 줄어든다

변화를 다루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버핏은 자신의 실력으로 통제가능한 능력 범위 내에 머무는 것을 강조했다

아사다 마오가 무리하게 트리플 악셀를 시도해서 빈번이 실패한 반면, 김연아는 더블 악셀을 여유있게 그리고 멋지게 연기해서 승률을 높였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강조하는 안전마진도 손해 볼 짓을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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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조 9000억 / 900억 / 222억
19년 3월 테라 맥주 출시
19년 매출액 2조 돌파 / 882억 / -424억
20년 3월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20년 매출액 2조2000억 돌파 / 1985억 / 866억

21년3Q까지 누적 매출액 1조6580억 / 1404억 / 662억
                    3Q매출액    5574억 /   448억 / 134억

공장가동률이 테라 이후 70% 까지 올라옴.

지역별 매출은..
한국 5000억. 당연 대부분 차지
일본 230억 기타(미중러) 250억

하..수출은 너무 적은데.
수출만 보자면
맥주 70억, 소주 60억, 제재주 125억 

일본 220억(하락추세) 미국 84억(그대로) 베트남 6억(하락추세) 
중국 72억(상승추세) 필리핀 23억(상승후 꺾임) 러시아 11억(그대로)

I WANT (not 팩트) 
그래도 코로나 끝나면 소주 맥주 매출은 증가하지 않을까?
원재료에 의한 가격전가는 안되는데 원재료가 별로 안올랐는데...??

(분기별)
맥주 2500억 매출 
소주 3300억 매출
생수 250억 매출 (생수는 굳이 비싼 생수 안사먹어)
기타 160억 (그냥 유지만 해다오)

우선 이것만 가지고 22년 주가를 예상해보자
분기 매출액 6210억
년간 매출액 2조4840억

영업이익률은 테라 최근 그리고 테라 출시이후 10%로 계산
영업이익 2484억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의 절반. (평균적으로 당순/영업이익)
당기순이익 1242억 

PER20을 주면...PER왤케 높게 주지??..
그러면 주가는 34854원이 나온다. 현재 살만한 가치는 없다는뜻

잘풀려야 35000원!!!!
만약 갑자기 뭔일이 벌어져서 K음식료 로 소주 매출 수익이 늘어난다 해도 드라마틱하겐 안늘어날텐데...
수출비중도 너무 작음...계산이 힘듬

만약 미국 수출 100억 ,중국수출 100억, 베트남 10억, 필리핀 25억 등등 기타 수출이 300억 찍어도
총 매출액은 100억정도만 추가되는 수준..너무 미비함. 

그러면 매출액 2조5000억/영익 2500억/당기순익 1250 ->그래봐야 주가 35000원
그래도 수출이 확실히 증가한다는 신호이므로 이때 다시 한번 고려해보자!

up사이드가 1년에 5000원정도임...
분기 영업이익이 6200억 나오고
일본제외 해외 매출이 300억 (미국100,중국100,베트남10,필리핀25)
나와야 고민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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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가 유행이라면 반드시 뒤따라가는것은 음식일 것이다.
일명 K-푸드. 그리고 무조건 수출. 음식료 업계에서 내수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
솔직히 난 BHC같은 치킨 관련주를 사고 싶지만 없으니깐 PASS
그다음에 생각나는건 비비고의 제일제당이다.
하지만 제일제당은 ㅄ...
그다음은 오리온. 현재 베트남과 러시아에서 국민기업급이라는...
근데 뭐니뭐니해도 술이 최고라고 생각드는데. 사실 우리도 외국맥주 많이 사먹는 듯이
K푸드로 나가면 맥주 소주가 아무래도 잘나가지 않을까?
그래서 찾아보는것이 하이트진로. 우리나라에서 소주 맥주로는 MS극강. 수출도 과연 잘 되는것일까!!!...

투자하는 부부 블로그를 따라가보자
https://blog.naver.com/couple_invest/222473123240

1번째 이야기

1) 산업의 성장성

- 현재 국내 주류 시장은 전반적으로 정체

-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확산 영향으로 유흥용 주류 판매가 줄어들면서 맥주, 소주 시장 역시 위축.

※ 2008년을 정점으로 소비는 정체 中

- 다만 다행인건 '21년 3월까지 가정채널 판매량이 20년 동기간 대비 16.7 % (맥주), 16.7%(소주) 증가

▶ 코로나로 인해 홈술 증가

2) 경쟁 시장

-맥주 시장 : OB(인베브, 세계최대주류회사) Vs 하이트진로 Vs 롯데칠성 Vs 수제, 해외맥주 등

- 점유율 추이 (OB가 앞서나감...CASS)

※ '20년 주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종가세 (출고 시점, 수입 신고 시점) 에서 출고되는 주류의 양에 주종별 세율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

▶ 국내 맥주 가격 경쟁력 개선

(편의점 1만원 4캔에 국내 맥주도 포함된 사유)

* 기존 종가세의 경우, 수입업체의 신고가만 낮추면 세금을 낮게 낼 수 있었음

* 종량세의 경우, 가격에 차별 없이 세금이 동일하므로 다양한 주종과 고품질 주류 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기대

▶ 수제맥주 증가도 같은 맥락

[주요 제품군]

- 한국은 탄산이 강한 제품들이 전통적으로 강한 듯 합니다.

- '2010년까지만 해도 하이트가 맥주 1위 였으나, Cass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하면서 점유율이 2배까지 차이가 나는 현상황.

- '20년부터 출시된 테라의 약진으로 다시 점유율을 회복해나가는데.. 과연 승부는 ???

 

- 소주시장 : 진로 VS 롯데칠성 VS 무학

(사실상 하이트진로 압도)

- 점유율 추이

 

[주요 제품군]

- 진로이즈백에 성공으로 인해 '20년 기준 68.6%라는 점유율 기록

- 레트로 열풍과 함께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로 마케팅 성공

- 이에 반해 경쟁사는 신제품 등장 無

 

1) 현 주가 수준

- 작년 코로나 저점인 21,000원 대비 66% 상승 ('19년 기준 100% 상승)

▶ 테라/진로 연이은 히트로 상승한 것으로 판단)

 

- 작년 말 한번 회복했으나, '21년도 분기 단위 코로나 이벤트로 인해 지속 조정 中

- 외국인 보유 비유율 : '20년도 1월 10% 수준 ▶ 현재 4.46%

※ 현재 주가 조정을 받고 있으나 절대로 저렴한 가격은 아님.

(아래 value 보겠으나, 성장성과 부채율 등 고려 시 현재 주가수준은 다소 비싸보인김 함)

 

 

 

2) 투자지표 및 Value

- '19년을 기점으로 매출액 상승 中 (테라, 진로이즈백 출시)

- 이에 따라 판관비율은 하락, 영업이익률 상승하는 긍정적 지표

- 다만 현금성 자산 (현금 + 단기 금융) 이 떨어지고, 금융부채에 따른 이자비용 수준은 부정적

▶ 이자비용이 약 460억 수준으로 '20년 기준 순이익의 50% 수준

(Dart 확인 결과, 단기차입금은 2.04~3.37%, 장기차입금 1.70~3.45% 수준으로 높지는 않은 상황)

▶ 단기차입금 규모 축소가 매우 필요 (영업 수익 개선이 필요한 시점)

- 재고자산은 증가 중이나, 매출 증가 중이므로 큰 이슈는 없어 보임 (매출채권은 감소중)

- value로 봤을 때는 투자 매력도가 그렇게 높지 않음

- 또한, 현금흐름이 좋지않음에도 배당을 유지하는 이유는 '승계' 작업을 위함인듯

▶ 해당 금액으로 차입금이나 갚았으면 좋겠다

- 하이트진로는 현재 감가상각 : 1500억, 이자비용: 460억 수준..

○주가 상승을 위한 키포인트 ? 맥주 M/S 확대 + 신규 매출 확대 (수출 등)

1) 맥주 M/S 확대

- 아래 레포트를 보면 알수 있듯이, 하이트진로의 주가 향방은 "맥주 판매량" 입니다

- 소주의 경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과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 中

- 10년도부터 점유율을 뺏기며 OB와 차이가 점유율 격차 확대가 증가되면서 맥주 공장의 고정비 감당 불가능 ▶ 영업이익 악화

['21. 1Q 기준 공장 가동률]

-하이트진로와 같이 고정비가 큰 사업의 경우, 매출 증가가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임

- 수년째 침체된 맥주사업으로 인해 맥주공장 가동률은 낮았고 (즉 생산 Capa. 에 비해 판매가 안된 것)

▶ 이에 따라 고정비가 Cover 되지 않은 것

- 이러한 문제로 영업으로 인한 현금이 돌지 않고, '높아진 부채 → 이자 비용 증가'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 그렇다면 하이트 진로가 향후 맥주 M/S 증대가 가능할지 알아보자

- '20년도 하이트진로 레포트를 살펴보면, 테라의 시장 Impact가 상당히 강력한 것을 알 수 있음

- 이로 인해 주가도 상승했었으나, 코로나 등으로 인해 다시 주가는 조정 시기임 (현재도 마찬가지)

-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주류 시장 자체가 성장성이 없는 곳이다 보니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 테라 또한 수도권 위주로 인지도가 많이 쌓였으나, 지방/가정용에서는 아직 확대 전

- 코로나 이후 시대에 테라가 어느정도 먹히느냐가 관건인데.. 내 입맛에는 테라가 카스 대비 압승 !!!

 

- OB 맥주의 신제품인 한맥.. 맛은 괜찮은 것 같은데 사실상 마케팅 측면에서 테라에게 상대가 안된 듯..

- 우선 새로운 맥주에 갈증이 있던 나같은 사람에게도 '테라' 각인이 너무 강했고, '테슬라' 등의 마케팅이 사람들에게 각인이 강하게 된듯

- 다만.. 주류시장은 B2B 영업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점도 무시할 수는 없음

▶ 아직도 카스만 맥주를 들이는 곳들이 있음

 

2) 신규 매출처 확대

가. 와인 등 기타 주류

- 홈술이 늘어나면서 작년 1Q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보임

▶ 본격적인 홈술 시작시기가 아니므로 2Q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조금 작을 수도 있겠네요

- 다만, 하이트진로 뿐 아니라 모든 유통망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에서 직접 수입 - 판매를 하므로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는 의문

▶ 신세계가 압도적이군요... 전통적인 와인 강자인 금양인터내셔널 또한 증가폭이 큽니다 (금양은 까뮤이앤씨 자회사로 17년 편입)

▶ 사실상 이마트, 신세계, 호텔, 이마트 24, 아울렛 등을 보유한 신세계가 엄청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므로 해당 시장에서 큰 포션을 잡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생각해보면 정용진이 푸른밤 소주 등을 출시했는데, 이런 유통망과 정용진 인플러언서(?)을 보유하고도 아웃된 걸 보면 소주 시장이 얼마나 높은 진출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나. 해외 매출 증대

- 가장 유심하게 보는 포인트

- 사실... 리큐르주(과일소주)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금새 사라졌지요

▶ 이점이 사실 가장 리스크.. 얼마나 인기를 유지할지 ? 사실 어느정도의 Portion만 남아도 정말 Best 일듯

- 아래 기사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일본,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유의미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주식쟁이들은 진짜 숫자로 찍히는 지 봐야겠쥬 ?????

한국무역협회

- '20년도 누계 수출액 : 49,578 천달러

- '21년도 1~6월 누계 수출액 : 46,511 천달러

▶ 이미 '20년도 수준 확보

- 해당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 수출 숫자가 찍히고 있음 (해당 자료는 리큐르 품목 코드로 확인 한 것)

- 다만 리스크는 주요 지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판매 하락 (아마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리큐르주의 경우, 홈술이 많을테니.. 그나마 괜찮으려나 ?)

- 개인적으로 현재 K-pop 과 K-drama 가 동남아 시장에서 상당히 인기인데, 이런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마케팅을 강화했으면 좋겠음.. 과일주의 경우, 맛은 있지만 얼마나 강하게 유지될 지는 의문

▶ 진로 자체의 브랜드력이 필요함 !!!!!!!!!! 힘내라 코리아 !!!!!!!!!!!!!! (BTS가 삼겹살에 진로 소주마셔주면 좋겠네요 ㅎㅎ)

- 맥주는 이제 시작인듯... 과연 맥주에서도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날지 ?

[요약]

- '21. Value 관점에서 저평가 주식은 아님 (성장성, 부채율 등 고려시)

- 하이트진로 주가에 가장 중요한 건 '맥주 M/S'

- Covid-19로 인해 맥주 소비량이 감축되는 건 악화

▶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매장 소비량 감소

- 다만, 이는 어느정도 반영된 주가

- 중요한 건 코로나 이후 맥주 M/S 점유율이며, 테라는 최근 출시 맥주 중에서 가장 Impact 있음

▶ 코로나 이전 맥주 점유율 증대가 중요한 지표

- 추가적으로 기본 맥주, 소주 외 리큐르(과일소주) 수출 증가율이 큰폭으로 증가

- 절대량으로 아직 미비하나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증대가 기대됨

▶ K-pop, K-drama 등과 함께 동남아 시장에서 유의미한 매출 기대

※ 와인은 시장 기본 성장률 정도만 따라가줘도 So-So (신세계, 금양 시장 점유율 공고함)

 

 

 

2번째 이야기

하이트진로 2분기 실적이 나왔다.

예상대로 국내는 전년 동기비 매출이 줄어들었고, 국내 주류 매출의 감소에 따라 판매관리비율은 증가된 모습이다.

(절대 판매관리비는 전년 반기와 유사함)

또한, 최초의 투자 포인트였던 해외 수출 추이와 와인 판매도 증가 중이다.

여기다 더불어 자회사인 블루헤런(골프장)도 마이너스 손익을 많이 줄였다.

▶ 골프이용객 증가에 따라 대부분의 골프장이 단가를 많이 올렸으며, 특히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요즘(전부 가격이 올른 관계로..)

명문 구장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듯 (블루헤런CC는 여주 명문 구장 중 하나)

다만, 맥주 최대 성수기인 7~8월에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매장 매출이 줄어드는 부분은 굉장히 큰리스크이다.

그렇지만 주식시장이란 이미 이 내용을 알고 있으며, 가격으로 많이 반영해둔 상황이다. 현재의 상황이 얼마나 유지되느냐 또한 관건이다.

현재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나 또한 매우 일부만 투자하고 있으며,

조금씩 추이를 보면 투자를 하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난번 기록에 남겼던 것 처럼, 새로운 매출 증대 추이(해외 + 와인)이며, 코로나 19 정상화 시기에 맥주 점유율을 늘리느냐의 싸움이다.

▶ 또한가지 아쉬운점은, 맥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가장 최근 출고가 올린 시점이 '16년인점..ㅠㅠ

최근 '아무튼 출근'이라는 프로그램에 주류회사 여성 영업팀장님이 나오셨는데, 상당히 재밌게 봤다.

보면서 느낀점은 소주/맥주 B2B 시장은 얼마나 훌륭한 공급망을 많이 갖고있고, 유지하느냐의 싸움인 것 같다.

그리고 '마케팅' 비용 또한 지속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숙명인 듯 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봤을 때, 하이트진로는 꽤 잘하고? 있는 것을 비춰진다)

▶ 특히 최근 많은 프로모션들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임 (진로두꺼비 굿즈는 나름 인기가 있어보임 ?)

- 전체 매출은 작년 반기 대비 1.3% 감소, 이중 맥주 부분은 6.9%로 큰폭 감소 (소주는 1% 상승), 영업이익은 32%나 감소

▶ 원재료인 포장재료(pet 칩 33% 상승과 맥주 원재료 맥아의 상승(10%), 소주의 주정은 유지) 상승에 따라 원가율 상승

▶ 판관비 자체는 전년 반기와 동일한 수준이나, 매출 감소에 따른 판관비율 증가 -> 영업이익률 하락을 보임

이는 코로나 19 영향이 크며, 가장 성수기인 3분기에도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악화가 우려됨

- 다행인 점은 해외수출의 증가와 와인 판매 증가에 따라 전체 매출이 많이 감소하지 않은점

- 이자비용의 축소 이유는 <1분기 공시 중, 사채 공모를 통해 1,800억원 채무를 전환>에 있음

▶ 사채는 2가지로 공모됐으며, 500억 * 1.38% + 740억 * 2.10% * 나머지는 회사 자체 조달

▶ 기존 1,800억원 3.46% 이율이였으므로, 연간 62억 이자를 납부했다면, 현재는 22억으로 축소 (연간 40억 정도 감축 효과)

자회사 실적 현황

 

-[하이트진료음료]

▶ 하이트진료음료 주요 제품은 : 생수, 블랙보리, 토닉워터, 무알콜제로

▶ 손익 악화의 주요 원인은 Pet chip (원가) 상승으로 보임

▶ 생수제조의 32.37%를 차지하는 Pet Chip의 가격이 33% 상승하였으며, 이는 생수 뿐 아니라 대다수의 제품에 적용되므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익이 매우 감소 된 것으로 추정 (원재료의 상승을 출고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함)

※ 하이트진로는 판가 인상이 참으로 어려운 듯....

[해외 매출]

- 해외 매출 추이는 미국/일본/베트남/필리핀/중국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성장을 보이고 있음

- 이번달 수출 추이도 15일 이후 살펴봐야겠으나, 꽤나 좋은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

- 또한 자회사가 아닌 수출 중인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실제 숫자로 찍히는지 봐야겠음

[골프장 매출]

- 블루헤런 또한 매출 증가에 따라 마이너스 이익 감소폭을 많이 줄임

- 여주의 명문 구장으로 수도권에서 갈 수 있는 위치 및 훌륭한 조경 등을 고려했을 때 남녀노소 인기는 사그러지지 않을 듯

[진로양조]

- 진로양조는 당해년도 매각에 따라 일시적인 손익 증가임

- 기존 막걸리 사업을 정리하면서 현재 사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임

하이트진로, 아픈 손가락 ‘진로양조’ 팔았다 - SBS Biz : 20억원

결론:

가장 중요한 건 '코로나' 가 얼마나 더 장기화 되느냐 일듯함.

이미 맥주 성수기인 7~8월에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된 점은 주류업체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임.

​또한, 맥주 원재료 상승에도 가격 상승을 하지 못하는 점 또한 문제이다.

맥주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므로 판가 전이가 어렵다. (오히려 프로모션 강화로 광고선전비가 증가함)

▶ 일부 Pet 병 제품만 출고가 상승

다만, 이러한 우려들로 가격 조정은 많이 받은 상황임(외국인 지분율도 매우 낮아짐)

그리고 하이트진로에 투자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인 리큐르주 해외 수출과 와인판매 증대는 on-going 중이므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맥주 상승과 함께 충분한 시너지를 내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3번째 이야기

하이트진로는 리오프닝 주식 중 하나일 것입니다.

지난 분석에서도 작성했지만 높은 부채비율과 코로나19 악화로 인해 하이트진로는 여전히 주가 회복 탄력을 못받는 중이죠..

그렇지만 어느새 한국도 백신 1차 접종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고,

2년간의 답답함 속에 사람들도 많이 지쳐가면서 많은 분들이 외출이 시작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백신 2차 접종률까지 올라가는 시점에 아마 정부도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봐요

그렇게되면 아마 많은 모임들이 발생할 것이고 자연스럽게 음주 소비량도 많이 늘어나게 되겠죠 ?

그래서 저는 하이트진로를 조금씩 소량이지만 매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 투자포인트 中 하나였던 해외 수출의 추이가 지속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으므로 좀 더 투자의 속도를 높여보고자 합니다.

하이트진로 해외 수출 추이 추정

아래는 K-stat을 통해 리큐르 주 (HS Code: 2208709000)의 수출 추이를 확인한 결과입니다.

서울은 아마 본점소재로 해외영업부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수출 추이 (리큐르)

이미 지난 해, 수출추이를 월등하게 증가한 상황입니다.

(20년도 자체도 160% 증가했으나, 올해 그 추이를 이미 뛰어넘었습니다)

여러가지가 이유가 있겠으나, 하이트진로 자체도 마케팅을 여러방면으로 지속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K-문화(드라마, 가수, 배우, 음식 등)의 지속적인 전파의 영향도 있을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코로나19에 따라 전세계 홈술족들이 많이 생겼을 것이고,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도수가 낮으며 달달한) 과일소주들의 인기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쩐루가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의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소비 트렌드 맞춤 전략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아직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지는 않으나, 내수에 성장한계를 감안했을 때

매출 확대의 기회를 열어가는 것이므로 좋은 시도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과일소주는 주류의 술이 되기에는 너무 가볍고 질릴 수가 있으므로 어떻게 브랜드를 높이고

이 기회를 다른 품목까지 발전 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엄청난 붐이었지만, 주류 시장으로 성장하진 못한 것 처럼..)

위의 블로그를 봤을때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음
수출 데이터만이 살길인데...수출이 녹록치 않네. 내일 금액으로 좀만 더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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