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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부의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가기를 원한다면 뭔가 통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해야하며 대다수 다른 사람들이 하는대로만 따라 해서는 안됨을 보이려는 것이다

돈을 계속 공급하고 흘려보내는 오늘날의 통화금융 시스템 속에서는 새로운 투자재료가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을 진정으로 낙담시키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새로운 재료가 없다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재료를 알아보는 재주가 모자라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대형 재료에 들떠 있을때 그곳이 아닌 다른곳에서 주목할 만한 새로운 기회가 생겨난다.

사실 재료라는 것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투자의 기회가 싹이 터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화폐공급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한 종류 또는 몇 종류의 자산 가격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투자기회가 생겨날수밖에 없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를 선택하고 그 자리에 계속 있는것이 바로 부자가 되는 길이다.

언제든 충분히 평가가 이뤄진 대상에 대한 투자는 재빨리 포기해버리고 확실하게 저평가 돼있는 투자대상을 시의적절하게 선택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철도주식은 이미 1852년에 상투를 쳤지만 철도건설은 1856년에야 정점을 이루었다. 그 이유는 주로 자본유입이 계속된 데 있었다.

투기에 불이 붙으면 한사람의 확신은 금세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된다. 투기병에 감염된 사람은 시장의 수요공급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따라 투자결정을 하지 않고, 다른사람들이 자기보다 먼저 무엇을 했느냐는 정보에 따라 투자결정을 한다.

투자자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새로운 시장 또는 새로운 산업에 대해 항상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인간의 감정은 아는 것에 반비례하므로 잘 알지 못할수록 더 쉽게 뜨거워진다.

투자자들은 한 산업 또는 한국가의 쇠티나 몰락에 발목 잡히지 않고 거기서 빠져나오기위해 때로는 과감하게 자산을 재배치 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산업에서는 중대한 오류가 더욱 쉽게 생긴다.투자자들이 새로운 산업의 한계를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긴역사를 보며 중요한 경제적 변화를 이야기 해주며 흥미를 주지만....
너무너무 길고 또한 내용도 조금 복잡한 부분이 있다...
40%정도 보고 포기. 출퇴근하면 짬내면서 보기는 힘들다.
다음에 다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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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보, 회사의 계획, 애널리시트 해성 등 모든 부분에서 정보의 진위를 따지기 위한 비판적 사고를 발휘

시간 매몰비용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매수를 포기할 용기도 필요하다. 기껏 구워놓고도 성에 차지 않는다며 완성된 도자기를 깨뜨리는 도공의 모습이 떠오른다.

순이익이 들쑥날쑥한 철강 화학 등 경기순환기업은 차라리 앞으로 예측상황과 유사했던 과거 시기에 받았단 PBR을 적용하는편이 대충이라도 맞추는 방법이다.

계산에서 자산가치가 배제된다는 점도 PER의 한계중 하나다.

수익가치로는 주가의 상방을, 자산가치로는 주가의 하방을 짐작해보는 것이다.

좋은 투자대상은 복잡한 베류에이션 작업이 따로 필요없을 만큼 딱 봤을때 지나치게 싼 종목이다.

남들보다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듣거나 같은 정보를 놓고도 탁월한 해설을 할 능력이 있어야 차별화된 결과를 얻을수 있다.

종목분석을 하다보면 탐정의 수사, 기자의 심층취재, 학자의 논문 작성과 비슷한 작업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가 언제 맞을지는 대부분 주식시장이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맞을지 틀릴지는 우리가 수행한 기업분석의 정확성이 결정할것이다.

상황이 바뀌면 투자 의견도 바뀌어야한다.

정보역시 식품과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있으며 유통기한이 긴 정보에 가중치를 높게 부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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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양이 많지만 아주 좋은내용
좋은 글귀가 너무 많아서 다 적지 못할정도
이건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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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측하는것이나 기대하는것외에 어떤일이 일어날수 있는가? 혹시 내 예측이 잘못된것은 아닌가? 만약 잘못되었다면 어떤 손실이 발생하는가? 와 같은 질문을 늘 던지며, 어떤 사태가 어느정도 확률로 일어나는지 되도록 객관적으로 예측한다.

예측할수 있고 없고 의 문제와는 상관없이 숱한 사람중에서 우연히 계속 맞히는 사람이 있을뿐이다.

결과론에서는 우연이 담당한 역할이 무시되고 승자는 이길만해서 이겼고 패자는 질만해서 진것이 된다.

인간의 행동 대부분은 동물과 같이 자동적 고정적인 틀에 갇혀있다.

성공의 덫에 빠지지 않고 조금이라도 위험한 싸움은 적극적으로 피했다. 이것이야말로 그의 남다른 면이며 그가 진정 강한 이유였다.

아무리 거침없이 연전연승을 하더라도 단 한번의 패전으로 죽어버리면 말짱 도로묵이다. 

카리스마적 존재나 천재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것은 세계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는것은 사람이 '어떤 인지 편향'에 의해 미래의 성장을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정된다.

사람은 우연을 통제할 수 없다. 할 수 있는것은 올바른 판단을 거듭하는 것 뿐이다.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달성했다고 느끼는 성공의 기억은 강하게 남고, 우연의 탓으로 보는 실패의 기억은 희미해져 잊힌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그렇게 생각하기 위해, 행동하기 전에 예상했던 확룰을 수정한다. 이 수정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행해진다.

어떤 종목에도 투자하지 않았을때는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공평하게 살펴볼수있다. 하지만 실제로 투자한뒤에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객관적이고 냉정한 판단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그 결과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해도 자기 정당화를 그만두지 못하고 미적거리다가 손해를 키운다. 이것이 투자에 실패할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는 주가가 오르고 내릴 확룰이 반반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상승할것이라고 느낀다.

주식투자에는 본능을 거스르는 강한 정신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불확실성 때문에 실패하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니다. 중요한것은 실패에서 배우고 수정하는 힘이다.

반대의견이 없는 의견은 채택하지 않았다고한다. 반대의견이 없다는 것은 다양한 각도에서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증거라고 본것이다.

처음에는 상황를 보면서 해나가고 잘폴리면 점점 간이 커진다.

대부분의 경우 치명적이고 큰 실패를 초래하는 것은 과거의 성공이다.

60~70퍼센트의 승리가 바람직하고 그 이상 승리하면 교만해진다며 스스로를 단속했다.

부주의에 의한 실패는 역시 피해야한다. 불확실성에 기인하는 실패가 아니기 때문이다.

실패는 완전히 없앨수는 없는 법이니 덮어놓고 부정하면 안되고 제대로 마주해야한다.

눈앞의 이익보다 오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발상이 위기관리의 본질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우연에 부딪히는 일이 없고, 우연 속에서 진실을 발견하려는 마음가짐이 없으면 우연을 활용할수 없다. 무수한 시행착오끝에 행운을 만나는 것은 우연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필연인 것이다.

성공이 우연의 산물이더라도 큰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대담해야한다.

일단 성공을 손에 쥐면 기세를 타고 갈수있는데 까지 가는것이다.

자신이 인지편향에 빠져 한쪽에 치우쳐보고 있지는 않은지 늘 주의해야한다.

그때 옳았던 가설이 언제까지나 옳다고 할수 없다. 그래서 가설을 끊임없이 자료로 검증한다.

가급적이면 가공되지 않은 원자료를 사용해야하고, 그 자료를 어떤 대상에서 어떻게 모았는지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A 이기때문에 B'라는 결론이 나왔다면, 'A이지만 B가 아닌경우'와 'A가 아니지만 B인경우'는 없는지 다시 생각해볼필요가 있다.

이런 가설 검증형의 예측과정은 항상 검증하고 수정해야하기때문에 쉽지 않다. 한번 예측하고 뒷일은 당첨이냐 아니냐를 기다릴 뿐인 복권과는 다르다.

단 한번 하는 예측이 운으로 들어맞아도 실은 기뻐할 일이 아니다.

확률적사고는 세계가 불확실하다는 전제에서 사물을 확률적으로 파악하는 사고법이다.

확률을 늘 같은 방향으로 잘못인식하는것을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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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감과 불명예가 심리적인 진입장벽 역할을 해서 수익을 내기 좋다는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완벽한 성공은 언제 오나? 바로 시장과 반대의 입장에 서있는데 시장이 틀리고 자신이 옳았다는것이 밝혀질때다.

그저 주야장천 열심히 일만 하면 어떻게 되겠니? 남보다 빨리 망하지. 그럼 어떻게 해야해? 생각을 해야지. 생각을 할 줄 알아야 성공하지

승리하는 군사는 먼저 이겨놓고 싸움을 하고, 패배하는 군사는 먼저 싸움을 걸어놓고 뒤에 이기려 든다. 싸움을 잘해 이기는 사람이란 이기기 쉬운것을 이기는 사람을 말하는것이다. 

결국 당신이 얼마나 노력했느냐, 당신이 얼마나 고생했느냐, 그건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이 얼마나 만족했느닞 상대방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이게 중요하다. 

인간은 확률을 바탕으로 구한 평균 기댓값에 따라서 투자를 하는 대신에 본능적 충동으로 투자하기에 미래의 대중이 어떻게 투자할지 전혀 예측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케인즈는 타인의 동의도 없고 싸게 사는 2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대다수 사람들이 투자에 동의하지 않는 주식에 투자해야 싸게 살수 있다고 말한다. 주식투자에서 승리와 성공은 언제나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지 결코 다수가 함께 누릴수 없다고 보았다.

케인즈는 정말하게 해서 틀리기 보다는 대충 어림짐작으로 맞히는게 낫다고 말한다.

시장은 효율적이라서 시장은 새로운 정보를 낭비나 지체없이 가격에 반영한다. 즉 어떤 투자자라도 이용가능한 정보를 기초로 초과수익을 얻을수 없다.

무리짓는 본능을 피하기 위해서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를 해야한다. 그래야 모두가 광풍에 휩쓸려도 객관적으로 지금이 얼마나 과대평가되있었는지 알수 있다.

로머는 경제성장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노동이나 자본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했다. 

창조적 혁신이 나타나면 자본주의 경제는 계속 성장하고 발전한다.

주식투자에서 큰돈을 번 사람들 대부분은 소수의 종목에서 대박이 났다.  꽃을 꺾고 잡초에 물을 주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라.

빠른 생각은 잘못된 판단으로 유도하는 각종 편향에 영향을 받아 실수하기 쉽다. 직관적으로 머릿속에 그럴듯한 정답이 떠오를때는 반드시 빠른생각임을 의심해야한다. 그런데 문제는 의심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힘이든다.

대부분 투자자는 손실을 확정 짓는 것을 두려워하는 손실회피 편향때문에 손절매를 못해서 더 큰 손실을 초래한다.

많은 투자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재산에 대해 애착을 느끼고 과대평가하는 보유효과 떄문에 적당한시기에 적당한 가격에 팔지 못한다.

닻내림 효과 때문에 주변의 주식이나 집값이 오르면 자신이 소유한 주식이나 부동산에 거품이 끼었닫고 생각하지 못할수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인간은 돈을 떼먹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돈을 떼먹으려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대다수 사람들은 본능대로 산다. 가난하게 사는게 제일 쉬운 선택이기 때문이다. 본능대로만 살면 저절로 가난하게 살게 된다.

제목을 보고 인문학 적인 내용이구나 하고 봤는데..
알고 보니 부동산 책 이라고 착각하던 찰나
4장부터 뛰어난 구루들의 이야기를 핵심만 그리고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해주어서
재밌게 읽은 책.
실망할뻔하다가 아주 만족스럽게 읽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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