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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측하는것이나 기대하는것외에 어떤일이 일어날수 있는가? 혹시 내 예측이 잘못된것은 아닌가? 만약 잘못되었다면 어떤 손실이 발생하는가? 와 같은 질문을 늘 던지며, 어떤 사태가 어느정도 확률로 일어나는지 되도록 객관적으로 예측한다.

예측할수 있고 없고 의 문제와는 상관없이 숱한 사람중에서 우연히 계속 맞히는 사람이 있을뿐이다.

결과론에서는 우연이 담당한 역할이 무시되고 승자는 이길만해서 이겼고 패자는 질만해서 진것이 된다.

인간의 행동 대부분은 동물과 같이 자동적 고정적인 틀에 갇혀있다.

성공의 덫에 빠지지 않고 조금이라도 위험한 싸움은 적극적으로 피했다. 이것이야말로 그의 남다른 면이며 그가 진정 강한 이유였다.

아무리 거침없이 연전연승을 하더라도 단 한번의 패전으로 죽어버리면 말짱 도로묵이다. 

카리스마적 존재나 천재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것은 세계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는것은 사람이 '어떤 인지 편향'에 의해 미래의 성장을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정된다.

사람은 우연을 통제할 수 없다. 할 수 있는것은 올바른 판단을 거듭하는 것 뿐이다.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달성했다고 느끼는 성공의 기억은 강하게 남고, 우연의 탓으로 보는 실패의 기억은 희미해져 잊힌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그렇게 생각하기 위해, 행동하기 전에 예상했던 확룰을 수정한다. 이 수정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행해진다.

어떤 종목에도 투자하지 않았을때는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공평하게 살펴볼수있다. 하지만 실제로 투자한뒤에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객관적이고 냉정한 판단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그 결과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해도 자기 정당화를 그만두지 못하고 미적거리다가 손해를 키운다. 이것이 투자에 실패할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는 주가가 오르고 내릴 확룰이 반반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상승할것이라고 느낀다.

주식투자에는 본능을 거스르는 강한 정신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불확실성 때문에 실패하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니다. 중요한것은 실패에서 배우고 수정하는 힘이다.

반대의견이 없는 의견은 채택하지 않았다고한다. 반대의견이 없다는 것은 다양한 각도에서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증거라고 본것이다.

처음에는 상황를 보면서 해나가고 잘폴리면 점점 간이 커진다.

대부분의 경우 치명적이고 큰 실패를 초래하는 것은 과거의 성공이다.

60~70퍼센트의 승리가 바람직하고 그 이상 승리하면 교만해진다며 스스로를 단속했다.

부주의에 의한 실패는 역시 피해야한다. 불확실성에 기인하는 실패가 아니기 때문이다.

실패는 완전히 없앨수는 없는 법이니 덮어놓고 부정하면 안되고 제대로 마주해야한다.

눈앞의 이익보다 오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발상이 위기관리의 본질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우연에 부딪히는 일이 없고, 우연 속에서 진실을 발견하려는 마음가짐이 없으면 우연을 활용할수 없다. 무수한 시행착오끝에 행운을 만나는 것은 우연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필연인 것이다.

성공이 우연의 산물이더라도 큰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대담해야한다.

일단 성공을 손에 쥐면 기세를 타고 갈수있는데 까지 가는것이다.

자신이 인지편향에 빠져 한쪽에 치우쳐보고 있지는 않은지 늘 주의해야한다.

그때 옳았던 가설이 언제까지나 옳다고 할수 없다. 그래서 가설을 끊임없이 자료로 검증한다.

가급적이면 가공되지 않은 원자료를 사용해야하고, 그 자료를 어떤 대상에서 어떻게 모았는지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A 이기때문에 B'라는 결론이 나왔다면, 'A이지만 B가 아닌경우'와 'A가 아니지만 B인경우'는 없는지 다시 생각해볼필요가 있다.

이런 가설 검증형의 예측과정은 항상 검증하고 수정해야하기때문에 쉽지 않다. 한번 예측하고 뒷일은 당첨이냐 아니냐를 기다릴 뿐인 복권과는 다르다.

단 한번 하는 예측이 운으로 들어맞아도 실은 기뻐할 일이 아니다.

확률적사고는 세계가 불확실하다는 전제에서 사물을 확률적으로 파악하는 사고법이다.

확률을 늘 같은 방향으로 잘못인식하는것을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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