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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도리  2019. 11. 15. 11:51

작년 3분기가 이익의 정점이었다.
원지 - 폐지 스프레드가 max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빨리 exit 하는 특성상 작년에 생각했던 시나리오가
여지없이 나온다.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현재 가장 중요한것은 폐지의 가격이다.
사람들은 오르는것을 우려하는데...전혀 그렇지 않다.
현 상황에서는 폐지 가격이 올라야된다.
물론 한국은 중국하고 다르게 워낙 재활용이 잘되기때문에
폐지 수거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
자급률 역시 95%로 세계 최고다.
나머지 5%는 품질좋은 해외 폐지인데
제품 단가 협상은 원재료 가격으로 하는것이 전 산업 공통이며 보편화 되어있다.
(원재료 가격은 대외적으로 컨트롤 할 수 없고 어느 회사가 원재료 비 만큼 가격 인상을 못받으면 회사가 망해서 밸류 체인이 문제가 생길수가 있으니까...)
(근데 원재료 가격이 오르는데도 가격을 못올린다? 그건 뭐 비지니스가 구리다고말 할수밖에 없음.)

따라서 폐지 가격이 오를려면
1.공급의 감소 (폐지 수거 인구 감소)
2.폐지 유출의 증가 (재작년에 있었던 시나리오)
3.폐지 유입의 감소가 되겠다.

1번의 경우는

사실 너무 가격이 헐값이면 아무도 줍지 않는게 정상이라 정부가 우려하는것도 일리가 있다.
제지업계도 고민해봐야 하는게 지금 폐지 가격이 유지되면 수거하시는분들이 보상이 없으니 당연히 안하고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며 점점 해외산 폐지에 의존하게 되는 안좋은 케이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산업 생태계 파괴)
원지 가격을 어느정도 올린다고 가정하고 폐지 가격을 좀 올려받는다면 그거도 어찌보면 나쁜 방법은 아닐듯...(가격 전가가 되는 업종이니까)

(근데 수입산이 더 싸네 ㅋㅋㅋ 할말없다 진짜 얼마나 폐지가 남아돌면...1년사이 수입고지 가격봐라...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거의 반토막 남)

두번째는 폐지 유출의 증가 다시 말해 수출의 증가다.
재작년 골판지 회사들의 적자는 딱 하나. 폐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데 원지 가격 인상폭이 못 쫓아가서였다.
그런 시나리오를 바라진 않지만 
정부에서 고물상에 폐지 물 뿌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품질 좋은 폐지 (오염도 0.5 미만은 수입해감)를 수출시킨다면
이 역시 폐지 인상이 가능하고 다시 말해 원지 및 상자 가격까지 인상 가능한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3번은 역시나 내 생각대로 정부 개입인데...
수출을 막겠다인데 결론적으로 5%의 폐지가 쇼티지 난단 이야기. 그러면 이것 역시 폐지 가격엔 긍정적이다.

골판지 회사들 특히 원지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가격 결정력이 없다면 폐지 가격은 인상되어선 안된다.
그러나 골판지 회사들은 지난 1년간 훌륭한 가격 결정력을 보여줬다.

원지 가격 내려가면 폐지 가격을 내려버리고 폐지 가격이 오르면 원지 가격을 올렸다.
따라서 현 시점에선 고정비 디레버리지 효과 상쇄를 위해 어느정도 폐지 가격 인상이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지금 스프레드와 이익을 유지하는것만으로도 나쁘진 않지만  가격 오르는것만큼 주식 시장에서 큰 호재는 없으니까...

정리하자면
폐지 가격 인상 -> 원지 가격 인상 -> 상자 가격 인상 -> 매출 인상 ->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마진 유지는 가능하다라는것을 1년간 보여줬다.)

=이게 수직계열화의 무서움이다.

시장이 우려하는것은 두가지
1.배당을 안주네? (자본정책) 그것은 뭐 앞서 설명한것처럼 대출까고 있어서 그게 좋다 나쁘다 말할건 아닌거 같다
2.원지 박스 가격 계속 빠지면 매출 줄고 고정비 디레버리지 나와서 영업이익 순이익 안좋아지는것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핵심은 마진이고 마진이 유지할수 있는 업종이니 폐지 가격이 올라야 한다라는것. (마진 = 스프레드)

그런데...
폐지 가격 오르면 또 설레발 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업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정말 정말 소수인듯....
핵심은 FCF와 스프레드 유지 그리고 과점화인데...
그런걸 감안해도 내년에 영업이익 600억 벌어들인다고 가정하면 과연 PER 얼마에 거래되어야 정상인가?

내가 미친건지 시장이 미친건지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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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격 : 수수료  (회수액 x 약정수수료율) -> 이건 알수도 없고 난의도에 따라 달라짐. 특별히 올리거나 내리거나 할건 없을듯..어려우면 그냥 수수료 더 뗄게요~이런정도

Q수량 : 얼마나 많은 부실채권들 받아내야할 돈이 있느냐 -> 부실채권이 얼마나 있느냐...경기가 어려우면 부실채권이 증가..하지만 회수율은 감소..그래도 받아내야할 돈이 많다는거니 Q자체는 커지는게 아닐까 생각C비용 : 인건비 -> 이건 뭐 그냥 다들 올라가는중

19년도  1164억 / 80.8억/ 66억 (시총: 730억) 
            채권추심 1038억 당기순이익률 5.7 PER 11

20년도 1332억 / 100억 / 100억 (시총: 896억)
            채권추심 : 1189억 당기순이익률 7.7 PER 8.7

21년도 1452억/ 125억 / 99억 (시총: 1324억)
            채권추심 : 1308억 당기순이익률 6.8 PER 13.44

★ 이제 예측으로 가보자

년도(억) ex 22년도 23년도 24년도 25년도
채권추심 1000 1739 1954 2179 2431
총매출액
(매출액의90%가
채권추심)
1111 1932 2171 2421 2701
영업이익률 8% 89 155 174 194 216
당기순이익
(영업이익80%)
71 124 139 155 173
주가(PER10)   8671원 9720원 10839원 12098원
주가(PER13)   11272원 12636원 14090원 15727원

하긴 성장률은 10% 정도이고..그에 따라 PER10을 주면 MAX12000원이네...이것도 아니였나..
SIMRIM도 비슷함

9000원에 사면 배당 3.33%

꾸준한 배당이 장점. 
성장률이 크지 않지만 꾸준한 성장 10%
25년까지 보유하면 배당포함 40%정도 꾸준히 오를듯...맘편함이 장점
이건 배당성장주로 봐야할듯
조금 생각보다 아쉬움
12000원 돌파하면 팔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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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2. 22.2q

@비에이치아이 엑셀
22.1q  2q 까지는 아직 허덕거림

1. ROE>영익>PER
10년동안 전성기는 16년도 and 12년도
ROE/영익/PER 16년도 : 18/4/10
                           12년도 : 17/5/8
영익이 아무리 잘나와도 7이상을 넘기가 힘드네. ROE는 15까지 넘길수도

2.매출액.영익.당순
매출원가가 상당히 높음. 평균87. 최근 100도 넘음->투자 이어짐? 
판관비는 8~12

3.영익 당순 주가
13년도까지는 실적을 냈지만...12년부터 주가는 꺾임.
16년도는 잠깐 실적냄

4.현재는 당순 적자->EPS적자

5.현금흐름은 꾸역꾸역 +하지만..21년도는 마이너스

6.딱히 유형자산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음

◎원자력
대형원전 건설시 비에이치아이 수주가능 금액 1500억
지난 UAE바라카원전수주 당시 1000억
->윤석열 정부 10개 목표 -> 30% 달성하면 3000억 -> 5년동안이니깐 1년에 600억

◎HRSG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50%가량 적은 LNG발전소를 2020년 41.3GW에서 2034년 58.1GW로 약 17GW증설할 예정이다. BHI에 최소 1조원이상의 수주 기회가 열렸다는 분석
HRSG는 LNG공사비중 9.23%
LNG발전소는 설비비용 최대 6조원
->
1기가 900MW라고 가정, 15년간 17GW=17,000W 필요 
    17000/900 = 18.8 대략 20기가 추가필요

-> 5조(보수적)에서 10% 하면 5000억, 20기 설치 ->10조!!!!!
-> 15년간 10조니깐 1년에 6600억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를 건설

◎PC보일러 24개


pc보일러는 암모니아혼소 발전에 쓰이지만 있는걸 활용하는거라서...신규 수요가 있을까?
어느정도 돈을 벌수 있을까. 
600MW 1기 수주금액 1500억
-> 24*1500 = 3조6000억 /10년간 =3600억

◎CASK
운반저장겸용용기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124억달러(약 14조9,506억원)에 달할 것

세계 원전해체시장 규모는 2050년까지 약 550조원 규모
국내 한 해 소요될 사용후핵연료 처리 비용은 최대 10조원 규모
한 해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장의 규모는 최소 5조원에서 최대 10조원 규모로, 약 1000억원씩, 50~100건이 발주될 것으로 알고 있다.
GNS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처분기술 개발 관련 사업을 공조 추진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정보교환 등도 협력 ->직접만드는건 아님
-> 30년까지 15조 시장
-> 글로벌 플레이어 4군데, 그중 한국 1군데 -> 4조 
-> 국내플레이어 4군데 -> BHI 1조가능 (10년간)


주요사업부 희망회로 매출 더해보면 연간으로
원자력 : 600억
HRSG : 6600억
보일러 : 3600억
CASK :  1000억

합계 : 1조 1800억 / 분기 3000억 -> 달성 위해선 매년 30% 성장해야함
기간은 윤석열정부 5년 내 분기 3000억 달성 목표

매출액 1조1800억 
영억이익률 5% -> 영업이익 590억
당기순이익률 영업이익의 절반 -> 당기순이익 295억 (분기73억)
주가 : 11346원

 

이건..재무제표는 의미가 없음
윤석열 정부동안 2배 오르길 기대
당기순이익 분기로 73억 찍어주면 됨
목표주가만 있을뿐 11346원

 

11346원 달성했는데 왜 안팔앗니?
또 떨어졌잖아. 다시 갈꺼 같긴하지만...제발 열심히 만들었으면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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