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T 2022. 5. 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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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포트

◎19.2.27일 KB증권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전사 매출액의 89%가 채권추심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채권추심 부문 내의 매출액은 민ㆍ상사채권 약 50%, 금융채권 약 35%, 통신채권 약 15%로 구성되어 있다.
1)수주 → 우수인력 확보 등에 의한 회수율 증가 → 추가 수주의 선순환 돌입
2) 주주친화적 배당정책 지속
3) 인터넷 전문은행, P2P 대출 등에 의한 중장기 시장 성장 가능성

대출 및 추심관련 정책 변화는 리스크 요인이다.
2월 18일 금융위원회는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취약계층 채무자 (최근 6개월 이내 실업자 등)가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면 미상각 채무에 대해서도 최대 30% 범위에서 채무원금 감면이 가능해진다. 그동안의 채무감면제도는 금융회사가 채권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장부상 손실로 처리하는 채권 상각분에 대해서만 감면을 허용하였던 점을 감안하면 채무자들의 모럴 헤저드 발생에 따라 채권 추심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정부는 기존 대부업에만 적용되고 있던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여신금융업에도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란 채무자가 대리인을 지정하는 경우, 지정된 대리인이 채권자의 추심행위 일체를 대신 받는 것으로 대리인을 통하지 않은 추심행위는 모두 불가능해진다. 채권의 회수율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모럴해저드:흔히 ‘도덕적 해이’로 번역해 쓰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모럴 해저드는 시장 또는 기업, 공공기관 등 조직에서 계약의 한쪽 당사자가 정보나 자기만 가진 유리한 조건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켜 이득을 취하는 걸 뜻한다.

채권추심업은 경기침체기에는 부실채권 증가로 인해 수주물량이 증가되나, 채무자의 상환능력 저하에 따라 회수율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경기상승기에는 담보물에 대한 적정시세 유지 및 채무자의 상환능력 상승 등과 동반하여 수주된 채권의 회수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채권추심업은 위임직 형태의 채권추심 인력을 통한 용역매출의 형태

 

◎19.12.24일 교보증권
향후 추진사업으로는 NPL(부실채권) 매입업과 조세채권 시장 개방을 통한 수임영역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NPL(부실채권) 매입업의 경우, 현재 「신용정보법」에서는 신용정보회사의 부 실채권 매입이 불가하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향후 관계부처 등을 통해 부실채권 매입이 허용될 수 있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22.4.29일 하이투자증권
금융권의 코로나 19 지원은 2020 년부터 지속되어 왔다. 위드 코로나 국면에 앞서 금융권이 보유한 채권의 건전성 연착륙을 위해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책 종료는 4 차례 연장된 바 있다. 지원책이 또다시 연장되지 않는다면 올 해 9 월 종료될 예정이다.
대출 지원책 종료는 그동안 금융권의 지원책으로 인해 회수가 멈춰 있던 부실 채권이 채권추심 시장에서 회수되는 효과로 나타날 것이다. 부실채권의 회수 및 관리는 채권자의 유동성 확보 및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촉진시켜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 확립이라는 금융 당국의 취지와도 부합한다. 또한, 지난 4 월 금통위에서는 한은 총재가 없는 상황에서도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였는데 금리 인상은 차주의 이자부담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미 가계 이자부담이 2018 년 전고점 수준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채권 추심 의뢰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시장 점유율을 높여 올 수 있었던 이유는 1) 채권추심업이 금융위원회 허가 산업(진입장벽 존재)으로 2021 년말 채권추심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23 개사로 유지되고 있으며, 2) 특정 금융그룹에 속해 있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며, 3) 전국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 상거래채권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이다

매출인식은 (회수액 x 약정수수료율)로 산출되며, 예를 들어 전체 채권 금액이 1 억원이고 5 천만원이 회수되었다면 회수금액의 약 20%(=5,000 만원 x20%)를 동사의 매출로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약정 수수료율도 중요하지만 경제 상황에 따른 채권 회수율도 동사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수수료율은 상거래채권이 평균적으로 20% 수준으로 인식하며 금융과 통신채권은 채권 회수 난이도에 따라 상이하다.

위임직 채권추심인은 동사가 인식한 매출의 50%를 보수로 받으며 비용이 판관비에 반영된다. 채권추심업이 동사의 주 사업부이며 용역 매출이 전부이기 때문에 우수인력의 유지 및 확대가 매출 증진의 주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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